[Y-STAR] The Korean national soccer team comes back from Australia (축구대표팀 귀국, 차두리 '응원해주셔서 굉장한 힘을)

2016-03-05 3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대표팀이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투혼을 발휘했던 태극전사들이 말끔한 정장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는데요.

캡틴 기성용 선수 역시 아내 한혜진이 기다리는 한국에 대표팀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한 달 동안 저희를 열렬히 응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저희 선수들이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희가 100%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대회에서 저희가 부족했던 점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대표팀 맏형 차두리 선수를 향한 팬들의 환호는 더욱 특별했는데요.

만 34세로 아시안컵 최고령 출전기록을 세운 그는 자신의 SNS에 '나의 마지막 축구여행은 끝이 났다!'는 글을 올려 은퇴를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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